타입스크립트를 공부하면서, 저는 아직 제네릭이나 복잡한 타입들을 마주했을 때 아직 타입을 보는 눈이 없다는 생각이 자주 들어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이펙티브 타입스크립트 책을 읽어도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너무 많아서 혼자 차차 타입스크립트의 개념에 대해 정리하고, 여러 라이브러리에 있는 타입들도 순서대로 포스팅할 예정입니다. (axios, redux, react ...)
Never와 ! (exclamation-mark)
빈 배열의 타입지정
// 'bad'
const array = [];
array.push('a');
// 'good'
const array: string[] = [];
array.push('a);
왜냐하면 빈배열을 타입을 지정하지 않고 선언해버리면 never
타입이 되어버리기때문에 메서드를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과 DOM
만약에 아래와 같이 DOM을 querySelector
를 통해서 가져오고 그 안에 innerHTML
에 내용을 채운다고 가정했을 때,
const head: Element = document.querySelector('#head');
head.innerHTML = "hello world"
Element | null' 형식은 'Element' 형식에 할당할 수 없습니다.
라는 에러 메시지를 마주하게 됩니다. 타입스크립트는 모든 상황을 가정하기 때문에 DOM이 없을 때 상황도 가정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정말 내가 이 DOM이 있다는 것에 전재산을 건다😎 했을 경우에는 !
연산자를 써주면 에러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const head: Element = document.querySelector("#head")!;
head.innerHTML = "hello world";
하지만 정말 보증할 수 있을지, 나중에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아래와 같이 안정성 있게 코드를 짜는 것이 좋습니다.
const head: Element = document.querySelector("#head");
if(head){
head.innerHTML = "hello world";
}
enum
확실하게 값 자체로 추론하길 바란다면 as const
를 입력해주어 사용할 수 있습니다.
const Direction = {
Up: 0,
Down: 1,
Left: 2,
Right: 3,
}
// 위의 객체가 추론 되고 있는 값
//const Direction: {
// Up: number;
// Down: number;
// Left: number;
// Right: number;
//}
as const 로 쓰게 된다면?
const Direction = {
Up: 0,
Down: 1,
Left: 2,
Right: 3,
} as const
// const Direction: {
// readonly Up: 0;
// readonly Down: 1;
// readonly Left: 2;
// readonly Right: 3;
// }
객체의 key와 값
- 객체의 key만 타입으로 가져오고 싶은 경우
const obj = { a: '123', b: 'hello', c: 'world' };
type Key = keyof typeof obj
// type Key = "a" | "b" | "c"
- 객체의 값을 타입으로 가져오고 싶은 경우
const obj = { a: '123', b: 'hello', c: 'world' };
type key = typeof obj[keyof typeof obj]
// type Key = string
위와 같이 const obj
뒤에 as const를
적지 않으면 string
으로 타입이 추론됩니다.
따라서 as const
는 타입을 더 좁히는데 or 명확하게 하는데에 사용되기도 합니다.
const obj = { a: '123', b: 'hello', c: 'world' } as const;
넓은 타입과 좁은 타입
- 넓은 타입과 좁은 타입 구분하기
type A = string;
type B = number;
type C = string | number;
type D = string & number;
위에서 타입 C는 A, B보다 넓은 타입일까요? 좁은 타입일까요?
정답은 넓은 타입입니다.
반대로 타입 D는 좁은 타입입니다.
type E = { name: string };
type F = { age: number };
type G = { number: string; age: number; };
type H = E | F;
객체에서 타입 G는 E와 F보다 넓은 타입일까요? 좁은 타입일까요?
정답은 좁은 타입입니다. 객체는 구체화 될수록 좁은 타입이 됩니다.
반대로 H는 넓은 타입입니다.
- 잉여속성검사
interface I { a: string };
// 에러 발생
const iObj: I = { a: 'daeun', b: 'kim' };
위와 같이 객체리터럴로 바로 대입을 하게 되면 잉여속성 검사를 하기 때문에 에러가 발생하게 됩니다.
const iObj = { a: 'daeun', b: 'kim' };
// 에러 발생 X
const iObj2: I = iObj;
void
void가 쓰이는 여러가지 상황
void는 return 값을 넣으면 안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void는 undefined
를 return 해도 되지만 null
은 불가능합니다.
interface Human {
talk: () => void;
}
const human: Human = {
talk() { return 3;}
}
하지만 메서드로 사용되는 함수에서 return 값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에러가 발생하지 않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void가 쓰이는 경우는 크게 3가지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 리턴 값이 void인 경우
- 매개변수의 함수가 void인 경우
- 메서드가 void인 경우
매개변수인 함수가 리턴값을 반환하는 경우를 좀 더 자세히 보자면 아래와 같은 상황이 있습니다.
function testFn(callback: () => void): void{
}
testFn(()=>{
return '3';
})
이런 경우에도 메서드의 함수가 void로 쓰이는 경우와 마찬가지로 에러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메서드로 쓰이는 void와 매개변수의 함수 void는 메서드의 리턴값을 사용하지 않겠다라는 의미이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다른 예제를 가져오면 아래와 같습니다.
declare forEach(arr: number[], callback: (el) => undefined): void
let target: number[] = [];
forEach(target, el => target.push(el));
위와 같은 예시로 작성하는 경우, target.push(el)
라는 값을 리턴하고 있기 때문에, undefined
로 타입을 지정했으므로 에러가 나게 됩니다.
declare function forEach(arr: number[], callback: (el) => void): void;
let target: number[] = [];
forEach(target, el => target.push(el));
위와 같이 수정하게 되면, 에러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이때 매개변수로 사용되는 콜백함수의 void는 리턴값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의미이기 때문입니다.
타입 강제 변환 방식
아래는 위에 쓰였던 메서드 void 예제를 다시 가져온 예시입니다.
interface Human {
talk: () => void;
}
const human: Human = {
talk(){ return 3; }
}
const testReturn = human.talk();
이때 testReturn
은 const testReturn: void
으로 타입이 잘못 추론되고 있습니다. 사실은 number
로 타입이 추론되는게 맞는데 말이죠.
따라서 메서드로 쓰이는 void로 타입이 통일되기 때문에 testReturn
은 타입을 강제 변환해야하게 됩니다.
const testReturn = human.talk() as unknown as number;
const testReturn = <number><unknown>human.talk();
타입 강제 변환은 위와 같은 두가지 방법이 있으며, <>
를 사용하는 것은 jsx의 태그들과 섞여 타입스크립트가 타입추론하는데 방해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as
연산자를 사용하여 타입을 변환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any와 unknown
any보다는 unknown을 쓰는 것이 더 낫습니다.
any는 지금 이후ㅗㄹ 타입검사를 하지 않겠다고 명시하는 것과 같고, unknown은 지금은 타입을 모르지만 추후에 명시하겠다고 이야기하는 것과 같습니다.
interface talkFn {
talk: () => void;
}
const testA: talkFn = {
talk(){ return 3; }
}
const testB: unknown = testA.talk();
// unknow은 나중에 타입 지정해주어햔다.
(testB as talkFn).talk();
try, catch문에서 쓰이는 매개변수 error
는 대표적인 unknown에 해당되기 때문에 늘 타입을 지정해주어야합니다.
try{
} catch(error) {
(error as Error).message
}
타입가드
객체에서의 타입가드
클래스에서 타입가드를 하는 예시는 아래와 같습니다.
class TestClassA {
aaa() {}
}
class TestClassB {
bbb() {}
}
// 클래스는 클래스 자체로 type이 될 수 있다.
function aOrB(param: TestClassA | TestClassB){
if( param instanceof TestClassA){
param.aaa();
}
}
aOrB(new TestClassA());
aOrB(new TestClassB());
클래스는 클래스 자체로도 type이 가능하며, class의 인스턴스인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instanceof
문법을 사용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객체에서 타입가드를 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은 방법들이 있습니다.
- typeof
- Array.isArray
- in
- instanceof
커스텀 타입가드 (is)
interface Cat { meow: number };
interface Dog { bow: number };
function catOrDog(a: Cat | Dog): a is Dog {
if((a as Cat).meow) { return false; }
return true;
}
function pet(a: Cat | Dog) {
if(catOrDog(a)) {
console.log(a.bow);
}
if('meow' in a){
console.log(a.meow);
}
}
위의 예제와 같이 is
가 있으면 커스텀 타입가드 함수입니다. 커스텀 타입가드는 if문 안에서 쓰이고, 타입스크립트에게 정확한 타입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것과 같습니다.
아래는 프로미스를 사용할 때 예시입니다.
프로미스는 3가지 상태가 있습니다.
Promise -> Pending -> Settled(fulfiled, rejected)
const isRejected = (input: PromiseSettledResult<unknown>): input is PromiseRejectedResult => {
return input.status === 'rejected'
}
const isFulfilled = <T>(input: PromiseSettledResult<T>): input is PromiseFulfilledResult<T> => {
return input.status === 'fulfilled'
}
const promises = await Promise.allSettled([Promise.resolve('a'), Promise.resolve('b')]);
const errors = promises.filter((a)=> true);
errors
는 fulfiled
된 상태만 리턴되게 했는데 errors는 여전히 const errors: PromiseSettledResult<string>[]
로 추론됩니다.
따라서 이런 경우에 is
가 사용된 타입가드 함수가 필요한 것입니다.
// const errors: PromiseFulfilledResult<string>[]
const errors = promises.filter(isFulfilled);
따라서 커스텀 타입가드 함수를 사용하면 타입스크립트가 제대로된 타입을 추론하게 할 수 있습니다.
{}
, Object
{}
과 Object는 모든 타입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null
과 undefined
는 제외된 것입니다.
// 아래는 타입에러가 발생하지 않음
const x: {} = 'hello';
const y: Object = 'daeun';
위와 같이 문자열을 할당해도 타입에러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정확한 타입을 할당하기 위해서 소문자 object
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도 더 좋은건 interface
나 type
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const z: object = { name: 'daeun', age: 20 };
const testZ: unknown = 'hi';
if(testZ){
// const testZ: {}
// 여기서 testZ는 객체라는 뜻이 아니라 모든 타입이 가능하다는 뜻입니다.
testZ;
} else {
// 여기서 testZ는 null | undefined 입니다.
testZ;
}